[영상] '몬스터' 박기웅, 발 다친 성유리 번쩍 안아 '츤츤+다정'…"감시 받을 짓을 왜 하는 건데?"
[뉴스핌=양진영 기자] '몬스터'에서 박기웅이 성유리를 번쩍 안아들며 숨겨왔던 호감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발을 다친 수연(성유리)은 자신을 기다리는 건우(박기웅)에게 "네가 여기 왜 있어?"라고 물었고 건우는 그에게 구두를 건넸다.
수연은 "나 감시하러 왔냐?"라고 물었고 건우는 "감시 받을 짓을 왜 하는 건데?"라고 딱딱하게 답했다. "동료애라고는 눈꼽만치도 없지"라면서 차에 걸터 앉아 상처에 아파했다. 건우는 발을 잡고 "많이 찢어졌네. 피도 나고"라면서 물로 상처를 씻어줬다.
건우는 "이걸로 네 노예에서 해방시켜주는 거다"라고 했고 수연은 "허접하게 치료해놓고 치료비 드럽게 비싸게 받네"라고 말했다. 손수건을 손수 묵어주는 건우에게 수연은 "아파, 살살해"라고 괜히 투정을 부렸다.
수연은 "이러면 구두 어떻게 신어"라고 했지만 건우는 "너 어차피 구두 못 신어. 차키 줘봐"라고 한 뒤 차 문을 열었다. 그리고 건우는 수연을 번쩍 안아들어 차에 태웠다. 수연은 깜짝 놀라 그를 바라봤고 건우는 아무렇지 않게 차를 운전했다.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