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과 젝스키스가 게릴라콘서트 정보 유출자를 찾아 나섰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2-젝스키스’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은지원은 “저희 이대로 해체하면 되는 거냐. 16년 만에 어떻게 해보려고 했는데 해체하면 되는 거냐”며 정보 유출로 게릴라 콘서트가 취소된 것을 언급했다.
‘무한도전’ 유재석은 “기사들 다 보셨겠지만, 게릴라 콘서트 생명이 뭐냐. 비밀이다. 갑작스러운 게 게릴라다. 근데 일주일 전에 다 공개가 돼서 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은지원은 “우리 각서 썼지 않느냐. 손 자르자”며 발끈했고 유재석은 “비밀 유지 서약서 까지 어떻게 나간 거냐? 우리 양심적으로 이야기해보자. 지나간 건 지나간 거다. 어떻게 새어나갔는지 한번 말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은지원 김재덕 이재진 등 젝스키스 멤버들은 차례대로 게릴라 콘서트 사실을 공유한 사람을 밝혔다. 먼저 은지원은 “저는 고백하지만 딱 한 명한테만 더 이야기했다. 안무 선생님”이라며 “안무가 기억이 안나서 배워야 했다.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했다.
김재덕은 “저는 확실히 입이 무거웠다”고 자신했지만, “토니한테 말했느냐. 안했느냐”는 유재석은 질문에 “토한테는 이야기했다. 같이 살고 그러는데 (어떻게 안할 수 있겠느냐)”고 말해 질타를 받았다.
다행히 장수원은 아무에게도 비밀을 누설하지 않았고 강성훈 “부모님한테만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벌써 두 분”이라고 하자 은지원은 “부모님은 아셔야 한다. 우리 애가 밖에 나가서 뭘 하는지”라고 강성훈 편을 들었다.
유재석은 “본인도 부모님한테 이야기한 거냐”며 “우리 부모님은 모른다. 부인도 모른다. 매니저한테도 이야기 안한다. 매니저도 뭐하는지 모른다. 멤버들한테도 이야기 안한다. 멤버들 삐지고 난리다. 특히 정준하”라고 말했다.
유재석의 완벽한 비밀 유지에 은지원은 “위험한 건 쟤다. 학교를 다닌다”며 화살을 이재진에게 넘겼고 이재진은 “부산 친구한테 이야기했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부산에서 소문이 올라온 거다. 뭐라고 했느냐”고 물었고 이재진은 “조금 있으면 나 유명해질 거 같다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