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통화정책 한계성 부상…유로 강세 전망
[뉴스핌= 이홍규 기자] JP모간자산운용이 2년 만에 달러화 강세 전망을 철회하고 유로화 강세를 전망했다.
2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JP모간자산운용의 슈레닉 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우리는 2년 만에 달러화 강세 포지션을 청산했다"면서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금리 인상 횟수 전망을 낮추는 등 달러의 추가적인 강세 전망을 약화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당초 올해 4차례 긴축을 전망했던 연준은 올해 들어 세계 경기와 인플레이션 둔화를 우려해 예상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2차례로 줄였다.
대신 슈레닉 샤 매니저는 유로화 강세를 전망했다.
그는 "미국과 유로존의 경기 차별화 외에도 유로화 강세를 전망하는 것은 최근 시장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정책과 관련해 통화 정책 한계성이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유로존의 은행 시스템은 낮은 금리 환경 하에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건강하지 않다"면서 "이런 환경에서는 유로화를 매수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