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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우의 과거와 현재 <사진=SBS '스타킹'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세계 여자 보디빌더 1위 지연우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방송한 SBS '스타킹'에는 SNS를 달군 핫 스타들에 대해 알아봤고 여자 보디빌더 지연우가 등장했다.
지연우의 탄력있는 근육 몸매에 모두가 감탄했다. 그의 팔뚝 둘레는 37.6cm, 허벅지 둘레는 56.1cm였다.
이날 지연우는 "운동 한 지는 10년, 이 몸을 갖게된 지는 6년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운동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공황장애와 우울증에 시달린 적이 있다. 체력이 약하고 말라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운동을 하다보니 공황장애가 사라졌고 지금까지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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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우 허벅지 둘래 56.1cm, 지연우 대회 출전 영상(아래) <사진=SBS '스타킹' 캡처> |
이어 지연우의 운동을 시작하기 전 사진이 공개됐다. 지금보다 훨씬 가느다랗고 야윈 몸매라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지연우는 "당시 44사이즈에 48kg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연우의 해외 보디빌더 대회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 서양 선수들에게도 밀리지 않았다.
'스타킹' MC 강호동은 "저 대회는 어떤 대회냐"라고 물었고 지연우는 "2013년 아놀드 클래식 유럽, 저 대회에서 우승해서 프로 자격을 얻게됐다"고 답했다.
이어 강호동은 "해외 선수들의 반응은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지연우는 "한국에서는 익숙한 몸은 아니지만 해외에서는 여성스럽다고 칭찬해준다. 외국에서도 아시아에 이런 선수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