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 싶다' 죽은 양 씨 택배 받은 동료 "살해 위협 여러 번 털어놨다, 범인은 중국인 아내"
[뉴스핌=양진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죽은 양 씨가 남긴 택배를 제보한 동료 장 씨가 그의 살해 위협을 상세하게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3월3일 울산 한 원룸에서 40대 남자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했다.
죽은 남자의 직장 동료 장 씨는 "무슨 메시지를 전하려 한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다"고 했고 경찰에게도 알렸지만 "잘 갖고 계시라"는 말만 들었다고 했다.
그는 "이상한 징후가 나타나서 재수사를 하게 되면 요청할테니 갖고 계시라"는 말만 들었다고 했다. 장 씨는 죽은 양 씨를 떠올리며 "못 믿어준 게 미안했다. 죽을 수 있겠다고 정말 믿었다면"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상자 속에는 혼인 관계 증명서가 들어있었고 양 씨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지목한 건 중국인 와이프였다. 이런 얘길 들은 사람은 장 씨가 아니었다. 양 씨의 살해 위협을 알고 있는 건 30년 넘는 지기도 마찬가지였다.
양 씨의 친구는 "여자가 음식에 뭘 탄 것 같다고 했다"면서 장 씨는 당시에도 "아침에 연락이 안되면 신고해달라"고 했다고 했다.
또 동료 장 씨는 "양 대리님이 와이프가 중국에 가있을 때 죽이려는 계획을 알아냈다고 했다. 실제로 죽었을 때 중국에 가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머리가 띵 했다"고 말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