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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최치훈(사진) 삼성물산 사장이 개정된 회사 정관에도 불구하고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직을 계속 맡게 됐다.
1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최치훈 사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52회 정기 주주총회를 연 뒤 곧바로 개최된 이사회에서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최치훈 사장이 이사회 의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의결했다”며 “지난해 9월 출범한 통합 삼성물산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사회에 앞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삼성물산은 현행 대표이사만 이사회의장을 맡을 수 있도록 한 정관을 바꿔 일반이사도 이사회 의장에 오를 수 있도록 했다. 이사회 운영의 위헌성을 개선하고 책임 강화를 위해서다. 이사회 의장직은 정해진 임기가 없다. 교체가 필요할 경우 이사회를 열어 결정한다는 게 삼성물산측의 설명이다.
최치훈 사장은 통합 삼성물산이 출범하던 지난해 9월 첫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최 사장은 삼성물산 대표이사직도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