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필리핀 당국이 5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제재 결의에 따라 6830t급 북한 화물선 '진텅(Jin Teng)'호를 억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필리핀 대통령 대변인이 진텅호가 수빅 만에 억류돼 유엔의 추가 조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선원들은 전원 추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4일 전자 장비 등을 이용해 두 차례 선박을 검색했으나 의심스러운 물질을 찾지 못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주로 동물사료로 쓰이는 팜오일 가공 부산물이 선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북한 화물선에 대한 몰수는 지난 2일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이후 집행된 첫 사례다
유엔 안보리는 제재안에서 북한 해운사인 '원양해운관리회사'가 제재를 피하려고 선박 이름을 바꾸고 운항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진텅호 등 선박 31척의 이름과 등록번호를 제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