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최근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출시한 SK케미칼 연구소를 찾아 백신 자급화에 대해 논의했다.
SK케미칼은 김승희 식약처장이 성남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백신연구소를 방문, 현재 진행중인 다양한 백신 제품의 연구개발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SK케미칼의 바이오 투자 현황과 글로벌 진출 계획 ▲백신 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 ▲식약처의 규제 개선 노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장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비롯해 김진석 바이오 생약국장, 김영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한병로 SK케미칼 대표는 “국산신약 1호, 천연물신약 1호,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등을 선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주요 백신을 자급화 하려 한다” 며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위상을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희 식약처장은 “쉽지 않은 여건에도 백신 자급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어려움을 주는 규제 전반에 대한 개선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SK케미칼 콤플렉스(complex)'에서 정부, 학계 및 제약업계 관계자와 함께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바이오의약품 규제 개선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백신 임상시험 조건 완화로 신속한 제품화와 국내 백신의 자급화를 지원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수두백신 등 국가 피수 예방접종 백신으로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어려운 제품은 국내 피험자수 요건 개선을 통해 제품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을 운영해 임상단계 진행 중인 품목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