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초장대교량 기술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우리 건설사들의 해외 건설 진출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연구 개발(R&D) 단체인 '초장대교량사업단'의 1단계 성과 발표회를 오는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
'초장대교량사업단'은 지난 2008년 건설교통 R&D 사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결성됐다. 사업단은 지난해 연말까지 7년간의 1단계 성과를 이날 발표한다.
이번 1단계 연구에 따라 우리나라는 40여 년의 짧은 건설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수준의 현대식 케이블교량 건설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또한 글로벌위성항법장치(GNSS) 기반 케이블교량 모니터링 기술과 사용자 중심 확장형 계측시스템 등의 교량 유지관리기술을 개발해 말레이시아 제2 페낭대교, 베트남 밤콩교 등에 유지관리기술을 수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간 초장대교량사업단의 연구개발을 통해 장경간 케이블교량 자립건설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했으며 실용화까지 성공했다"며 "앞으로 국내 건설기업의 글로벌 위상 향상, 해외수주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2단계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도기술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해 ‘케이블교량 건설강국’ 실현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