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유진투자선물은 26일 국채선물이 10년선물을 중심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매수세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연준이 기존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 경기우려보다는 기존 정책을 유지하며 덜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일 외인이 3년선물 순매도에 나선 것도 시장참가자들이 미국 단기국채 금리상승을 예상, 우리나라 3년선물 순매도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채권 금리는 플래트닝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연준과 한은의 정책이 상반되기 때문에 미국 단기금리가 올라도 원화채권 단기금리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하지만 미국 장기 국채수익률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하락한다면 원화채권 장기 금리는 하락 폭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일본은행의 추가 부양책 확대 가능성은 낮다"며 "FOMC발표가 덜 비둘기파적이라면 달러/엔 상승(엔화가치↓) 압력으로 굳이 일본이 추가 부양책을 할 이유가 적어진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6일 3년만기 국채선물은 109.70~109.81, 10년만기 국채선물은 126.50~127.30 내외로 움직일 것이라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