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운용자산 18조원 규모로 성장한 리츠(부동산간접투자회사)업계에서 퇴출된 회사가 나왔다. ‘코리츠투자운용’이 자본잠식으로 퇴출된 것.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자본잠식을 이유로 코리츠투자운용의 인가를 취소했다.
이 회사는 현재 자기자본 마이너스 12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지난 2007년 이후 자산 운용 실적도 없다.
리츠 자산관리회사(AMC)는 Δ속임수나 부정한 방법으로 영업인가 및 설립인가를 받았을 때 Δ자본금이 최저자본금보다 적을 때 Δ최근 3년간 자산의 투자·운용업무를 위탁받은 실적이 없을 때 Δ자기자본의 전부가 잠식됐을 때 Δ최저자본금을 준비한 후 현금·은행예금 등의 운영자금이 2개월 이상 5000만원 이하일 때 인가가 취소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리츠는 최근 영업보고서상에 자본잠식이 발생했다"며 "그동안 개선을 요구했으나 반영이 되지 않아 인가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