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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탁해요 엄마’ 시한부 선고를 받은 고두심이 자식들 때문에 속을 끓이며 아파했다. <사진=‘부탁해요 엄마’ 방송 캡처> |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철없는 자식들 때문에 오열…“이놈의 새끼야. 1년 뒤네 내가 여기 있을 줄 아냐”
[뉴스핌=대중문화부] ‘부탁해요 엄마’ 시한부 선고를 받은 고두심이 자식들 때문에 속을 끓이며 아파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임산옥(고두심)이 자식들 때문에 속상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옥은 다리미질을 하면서 “왜 내가 가야하느냐. 하필 나인 것이냐. 싫은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막내아들 형순(최태준)은 임산옥과 이동출(김갑수)에게 “장채리(조보아)과 헤어졌다. 1년 동안 아는 형에게 가서 기술을 배우겠다”고 말했다.
이에 산옥은 “일 년이고 십 년이고 가버려라. 이놈의 새끼야. 어미가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가버려라”라고 소리쳤다.
형순은 엄마의 잔소리에도 가방을 들고 방을 빠져 나가자 “1년. 1년을 가버린다고 이 자식아. 일 년 뒤에 내가 여기 있을 줄 아냐”라고 오열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