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신년사] 유상호 한국투자證 사장 "공격적 자세로 퀀텀 점프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쟁사들이 자리 잡기 전에 공격적으로 선점해나갈 것"

[뉴스핌=박민선 기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공격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장기 비전 달성에 전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우증권 인수에 실패하면서 초대형 증권사 탄생의 꿈을 이루는 데에는 좌절했지만 자체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장기 목표를 이루는 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인 것이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이형석 사진기자>

유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이제 통합 11년차를 지나고 있으며, '비전 2020(시가총액 20조원, 자기자본이익률 20%)'을 달성하기 위해서 5년의 시간이 남았을 뿐"이라며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으므로 발상의 전환과 기존의 틀을 깨는 공격적인 자세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원나라 고사성어인 '정천입지(頂天立地; 하늘을 이고, 땅 위에 선다)'를 인용해 "우리만의 힘으로 업계를 계속 리드하고 퀀텀 점프 할 수 있는 2016년이 되면 좋겠다"면서 "단순히 인위적인 덩치 키우기가 아니라 우리 내부로부터의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서 비전달성을 위하여 매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 사장은 올해 중점 과제로 ▲리테일 영업의 패러다임 변화 지속 ▲새로운 성장엔진의 지속적 발굴 ▲글로벌 성장기반 강화 ▲새로운 경쟁상황에 선제적 대응 등 네가지를 꼽았다.

특히 비대면 실명확인 허용, ISA(개인자산관리계좌), IFA(독립투자자문업자) 제도 도입 등 새로운 금융환경 변화를 선도해달라는 점을 주문했다. 유 사장은 "우리보다 덩치가 훨씬 큰 은행과의 무한 경쟁을 예고하는 바, 앞선 노하우와 축적된 경험을 무기로 반드시 경쟁에서 승리해야 할 것"이라며 "강화된 소비자 보호의 눈높이에 맞추어 정도영업을 더욱 완성, 고객 수익률 위주의 영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동시에 베트남 현지법인이 지난해 증자 이후에 차별적인 금리 전략과 점포신설, 영업인력의 확충 등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통해서 연간 Top 10에 근접, 금년에는 Top 5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인도네시아사무소도 금년 중 M&A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유 사장은 "파생상품 분야와 같이 중국이나 동남아 등 주변 국가와 비교하여 앞선 노하우를 가진 분야에서 현지 파트너와의 제휴를 통한 현지 시장 적극적 진출로 금융한류를 통하여 새로운 영토를 확장하는 한편, 신규수익창출의 발판으로 삼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 사장은 "조만간 M&A를 통한 초대형 증권사 출현이 예정됨에 따라 업계 내에서 규모를 앞세운 경쟁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리는 업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효율적인 조직을 무기로 기존의 시장을 지키는 수동적인 입장이 아니라 경쟁사들이 자리를 잡기 전에 공격적으로 시장을 선점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