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장영실'에서는 장영실의 유년 시절 이야기가 펼쳐졌다.
3일 방송한 KBS 1TV '장영실' 2회에서는 어린 장영실(정윤석)이 달을 관측했다는 이유만으로 죄를 받았다.
이날 장영실은 달을 관측해 월식을 예측했다. 그는 장성휘(김명수)가 예측한 월식 추보를 믿고 자신도 달을 관측했다. 성휘의 결과와 장영실의 추보가 맞다면 한가위에 월식이 일어날 것으로 자신했다.
그러나 달이 세성(목성)을 가리는 것으로 관측돼 장영실은 월식이 예상대로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
이때 태종(김영철)은 장성휘가 과거 일식날을 맞혔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의 예측이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들은 장영실은 김희제의 집에 찾아가 "달이 느리다. 내 말을 믿어달라"라며 "주상전하에게 이를 알려 나으리를 원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가 옥에 갇혔다.
장영실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한가위에 구식례가 진행됐다. 장영실의 예상대로 월식은 일어나지 않았고 태종은 신료들과 왕자들 앞에서 허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김희제는 장영실에게 "노비 주제에 천문을 관측한 것"이 죄라고 알리며 "노비는 아무것도 몰라야 한다. 그저 시키는 일만 하면된다. 그게 성리학의 나라 조선을 지탱하는 힘이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