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내년 연합회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외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재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소상공인 연합회는 몇가지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연합회의 외연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내년 초에 있을 '소상공인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의 날은 매년 2월26일이다.
최 회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서로의 어려움을 격려하고 용기를 나누는 장이 돼야 한다"며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 이전 한주는 소상공인 주간으로 범국민 소상공인업소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소상공인 육성과 생존권 보호를 위한 정책을 계속적으로 발굴하고 제도화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입니다.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 해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는 너무나 힘든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 소상공인들을 바라보는 국회와 정부의 눈길이 그리 따사롭지 않은 것 같아 더욱 안타까웠던 한 해였습니다.
대기업의 무차별적 골목상권 진출, 나빠진 경기로 우리가 설 곳이 나날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이 고통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그저 한숨만 쉬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부모이며, 집안의 기둥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 되는 단결이 필요합니다. 우리 개개인은 대기업의 횡포 앞에 너무도 무력하지만 우리가 소상공인의 이익 보호라는 하나의 거대한 깃발 아래 결집할 때, 우리는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성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몇 가지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올해 초에 있을 ‘소상공인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입니다. 소상공인의 날은 지난 해 5월 28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령에 따라 매년 2월 26일을 ‘소상공인의 날’로 지정하고, 그 이전 1주간을 ‘소상공인 주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상공인연합회 내부에서는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러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서로의 어려움을 격려하고 용기를 나누는 장이 되기 위해서는 저희 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동참이 필요합니다. 특히 ‘소상공인 주간’에는 ‘범국민 소상공인업소 이용하기 운동’을 힘껏 전개할 예정입니다. 이때, 전국에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이 직접 행사의 주인이 되어 할인 및 경품 이벤트 같은 아이디어 넘치는 프로모션을 열어 우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전국적인 축제라는 것을 각인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연합회의 외연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함께 모여 하나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면 분명 소상공인들의 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입니다. 여러분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더욱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소상공인이 희망을 말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당당한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육성과 생존권 보호를 위한 정책을 계속적으로 발굴하고 제도화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찬 새해, 다시 한 번 소상공인 여러분과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무한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 승 재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