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만기 10억달러 채권 중 3730만달러 상환불가 선언
[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령 푸에르토리코가 다음달 4일 도래하는 채무 일부를 갚지 못할 것으로 선언하면서 또 다시 디폴트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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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에르토리코 국기 <사진=블룸버그통신> |
30일(현지시각) 알레한드로 가르시야 파디야 푸에르토리코 지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내달 4일 도래하는 10억달러 규모의 채권 중 대부분은 상환이 가능하나 3730만달러 채권 상환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상환을 못하는 3730만달러는 푸에르토리코 인프라금융기관(PRIFA) 채권 3590만달러, 푸에르토리코 공공금융회사(PFC) 채권 140만달러로 이뤄져 있다.
이로써 푸에르토리코가 디폴트를 맞을 가능성 커졌다고 주요 외신은 전했다. 지난 8월 푸에르토리코는 채무 5800만달러 중 62만8000달러만 갚고 나머지 잔액은 갚지 못해 1차 디폴트에 빠졌다.
현재 푸에르트리코가 지고 있는 부채는 720억달러에 달한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