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차오루, 혼 빼놓은 눈물연기+솔직입담…제시 잭슨 악플 고충에 "배부른 소리"
[뉴스핌=대중문화부] '라디오스타' 차오루가 중국 묘족 출신으로 눈물을 쏟는 상황극과 솔직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잭슨과 제시의 악플 고충에도 "배부른 소리"라고 응수했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외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박정현, 제시, 갓세븐 잭슨, 피에스타 차오루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차오루는 “피에스타에서 중국인을 맡고 있는 차오루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MC들은 “중국인 멤버라고 해야지 중국인을 맡고 있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폭소했다. 차오루는 중국 소수민족인 묘족 출신임을 밝혔다.
차오루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출신 연예인 중 묘족 출신은 나밖에 없다. 내가 ‘희귀템’이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묘족(마오족)은 구이저우성을 중심으로 후난·쓰촨·광시·윈난 등 중국 남부의 여러 성에 거주하고 있으며, 베트남·라오스·타이 북부에도 분포한다. 중국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 250만이다.
또 차오루는 이날 눈물을 잘 흘린다며 즉석에서 상황극에 도전했다. 차오루는 "아저씨 잘 생긴 줄 알았냐. 아저씨 못 생겼다. 우리 아저씨 어떡하냐. 턱 나오고 머리도 크고 어떡하냐"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출연자들을 배꼽빠지게 했다.
MC들은 차오루의 끼를 인정하며 "대단하다. 연기해도 되겠다"며 감탄했다.
제시와 갓세븐의 잭슨은 악플 얘기를 하며 동병상련을 드러냈다. 잭슨은 "예능 프로그램을 하면서 악플이 많이 시달렸다"며 "광희 형에게 상담을 받은 적이 있는데 광희 형이 '나는 더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제시는 "너 정도는 악플 달리는 것도 아니다. 내가 더 심하다"고 주장하며 티격태격했다.
하지만 차오루는 "다 배부른 소리"라며 "난 아예 댓글이 없다"고 푸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오루는 “악플도 괜찮아요”라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고, 이에 제시는 “이제 여기 나오면 댓글 많을 거예요”라며 차오루를 위로했다. 윤종신도 “차오루, 오늘 즐겨”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