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국금융공학회와 함께 17일 오후 4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거래소 본사 회의실에서 부산 금융 중심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공동 학술발표회를 연다.
<사진=한국거래소> |
이번 행사는 지역 학계 전문가와 부산 이전 금융공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영 중국금융연구원 대표가 '중국자본시장 전망과 기회', 이재호 한국거래소 박사가 '금융 중심지 발전과 파생상품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미래 금융산업 전망 및 예측을 통한 금융중심지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한다. 토론자로는 윤창현 공적자금관리위원장, 조성제 BNK 금융경영연구소장, 황삼진 부산시금융중심지추진센터장, 송수영 중앙대 교수, 이용국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거래소 측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금융공기업의 실효적 역할 제고방안과 한국 금융시장 및 경제 재도약을 위한 논의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