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유승호 주연의 ‘리멤버’가 첫 전파를 탄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승호 초등학교 5학년때 패기인터뷰.txt’란 제목의 글을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2004년 영화 ‘돈 텔 파파’ 개봉 당시 유승호가 한 프로모션 인터뷰를 발췌한 거다.
유승호는 이 인터뷰에서 힘들었던 점을 묻는 말에 “‘집으로’ 촬영 때 원래 있던 대사를 감독님이 하루 전에 바꾸었다. 대사가 많은데 잘 못 외우니까 감독님이 혼을 냈다. 많이 힘들었다. 그때 감독님한테 직접 해보라고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우리 엄마가 하는 말이 나는 절대 부잣집 아이는 안 들어온다고 하더라. 얼굴이 이상해서, ‘거지 집’ 아이가 많이 들어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또 “연기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다. 일주일에 용돈 2천5백 원 받는다” “5학년 올라갈 때까지만 연기하기로 했는데 엄마가 자꾸 잊어버린다. 6학년 돼도 또 하자고 할 거다. 아마 계속 그럴 것 같다. 어른이 될 때까지” 등 솔직한(?) 답변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승호는 9일 첫 전파를 탄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리멤버)에 출연했다.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유승호는 훈훈한 외모에 훤칠한 기럭지, 세상을 끌어안는 따뜻한 눈빛에 설득력 있는 목소리까지 가진 절대 기억 변호사 서진우 역을 맡았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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