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中증권가 거물 줄줄이 낙마, 국태군안대표 의문의 '실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장엔 단기 악재, 증권 금융주 장기 전망은 낙관

[뉴스핌=강소영 기자] 사상 초유의 사정 한파에 중국 증권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23일 중국 대형 증권사 국태군안증권 홍콩자회사 대표(총재)의 '실종' 소식에 시장이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국태군안증권의 홍콩주 주가는 8월 24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다른 증권사 주식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증권섹터 전반에 파장을 낳고 있다. 

국태군안증권(국제)은 23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 주석인 옌펑(閻峰)과 11월 18일 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옌 대표와 연락이 끊긴지 4일 후인 22일부터 국태군안증권(국제)은 행정부총재의 이사회 주석 대행 체제에 돌입했다.

중국 매체들은 옌펑 주석의 실종이 부정부패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야오강(姚剛) 증감회 부주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야오강 증감회 부주석이 국태군안증권에서 근무하던 시절 옌펑은 그의 직속 부하였다.

올해들어 중국 증권 감독당국이 주식시장 질서 확립에 나서면서, 증권업계에 대한 부정부패 행위 단속도 강화되고 있다. 또 다른 대형 증권업체인 중신증권도 고위 임원이 부패 혐의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고, 11월 17일에는 회사 대표 왕둥밍이 회장자리에서 물러났다. 11월 초에는 중국 사모펀드 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쉬샹도 내부자거래 혐의로 체포됐다.

증권업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던 10월 23일 국신증권의 천훙차오 대표는 돌연 자살해 생을 마감했다. 평소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지만, 증권업계가 한창 어수선하던 시기여서 천 대표의 자살이 시장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

국태군안증권의 옌펑 이사회 주석 실종이 야오강 증감회 부주석의 부패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국태군안증권 주식도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우려때문에 23일 증시에선 국태군안증권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홍콩주는 12.31%가 급락해 시가총액 28억 홍콩달러(약 4180억 원)가 증발했다. 국태군안의 A주 주가도 2.6%가 내려갔다.

23일 상하이와 선전거래소에서는 241억 2100만 위안의 자금이 빠져나갔는데, 방정증권·중신증권· 태영양 증권 등 증권업종의 순유출 규모가 특히 컸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증권 섹터의 충격이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증권업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볼때 증권주의 전망은 매우 밝다는 것이 전반적인 견해다.

중국의 경제개혁과 자본시장 육성 정책의 최대 수혜자가 '증권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A주의 반등과 '제2의 불마켓' 을 24개 증권주가 견인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증권주가 2007년 당시 은행주와 비슷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일단 증권섹터가 일제히 오르며 상승 분위기를 연출하면, 시장 전체가 따라 움직일 것 이라는 분석이다.

증권주 전반의 밸류에이션도 낮은 편이어서 투자가치도 놓게 평가받는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A주 증권섹터 전체의 주가수익비율은 18.44배, 주가순자산비율은 2.62배 수준이다. IPO가 재개되고, 증시 상승 분위기가 강화되면 거래량이 급증하면 브로커리지 투자은행 자산관리 등 업무 수익이 큰 폭으로 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증권업계의 성장 잠재력도 증권주 전망을 밝히는 요소다. 중국 증권주의 시가총액은 중국 은행주보다 훨씬 적은 규모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