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주초 아시아 주요 증시가 또다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기업공개(IPO)가 재개되는 가운데 최근의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고, 일본 증시도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엔화 약세가 나타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만·홍콩 증시는 약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회)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이미 자금 납입절차에 들어갔던 10개사에 대한 공개절차를 약 2주 내 진행하고 나머지 18개사는 연내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 정부가 IPO 재개로 물량이 증가해도 증시에서 이를 소화할 여력이 있다고 확신한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부채 축소에 나서는 중국 기업들도 IPO가 중요한 자금조달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로날드 완 파트너스캐피탈인터내셔날 최고경영자(CEO)는 "(IPO 재개는 물량 부담 때문에) 투심에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일 줄 것"이라며 "다만 중국 정부가 시장 개혁을 지속해야 하는 상황에서 IPO 재개를 내년으로 미루는 것보다는 증시 강세장을 보이는 현재가 시점상 더 알맞다"고 말했다.
일본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엔화가 달러대비 큰 폭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하고 있다.
닛케이225평균은 369.69엔, 1.92% 오른 1만9635.29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27.91엔, 1.78% 상승한 1591.50엔을 지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1.38% 오른 123.42엔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대만과 홍콩 증시는 약보합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14.23포인트, 0.16% 하락한 8679.34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56.6포인트, 0.25% 내린 2만2810.7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본토 대형종목으로 구성된 H지수는 10.81포인트, 0.1% 내린 1만545.16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