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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상암 39분,,서울~문산 고속도로 2020년 개통

기사입력 : 2015년10월30일 13:33

최종수정 : 2015년10월30일 13:33

30일 파주 문산에서 기공식 열려

[뉴스핌=김승현 기자] 오는 2020년이면 휴전선 근처인 임진각에서 서울 상암디지터미디어시티(DMC)까지 자동차로 39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 강변북로와 경기 파주시 문산읍을 연결하는 총 연장 35.2km의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라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서울~문산 고속도로 기공식을 개최하고 다음 달부터 공사에 착수한다고 이 날 밝혔다.
 
이 도로는 ‘익산~수원~서울~문산’에 이르는 국토 서부 간선도로망의 한 축으로 기능한다. 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 경기 서북부 지역에 구축되는 최초의 고속도로다. 파주에서 서울까지 통행시간이 10분 정도 줄어든다.

임진각에서 상암디지털미디어씨티(DMC)까지 39분이면 갈 수 있다. 통일로로는 74분, 자유로로는 49분이 걸린다.

총 8개의 나들목이 설치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된다. 고양시 구간에는 휴게소가 지어진다.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연장의 29%인 9.7km를 교량·터널 등 구조물로 만든다. 파주 운정3지구 등 대형 택지개발 교통 수요를 대비해 총 연장 43%인 15.1km는 6차로로 뚫린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GS건설 등 10개사로 구성된 서울문산고속도로(주)에서 시행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조2941억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시계획승인에서 제외한 국사봉구간(1.9km)에 대해서는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고양시, 사업시행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국토교통부>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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