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pim

속보

더보기

[핫CEO] 구자교 유앤아이 대표 "케이멧, 세상 바꿀 새 의료소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9조원 시장 대체 잠재력...내년 유럽과 미국서 허가 판매 가능"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26일 오후 2시 49분에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케이멧(K-MET)으로 생체 의료소재 시장에서 세계 1등이 되겠습니다. 유앤아이가 대체할 수 있는 시장 규모가 5조9000억원 가량되니 잠재력은 상당합니다."

구자교 유앤아이 대표 <이형석 사진기자>
구자교 유앤아이 대표는 지난 23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9년여 노력 끝에 개발한 생분해성 소재를 중심으로 전세계 의료용 임플란트 시장점유율 확대에 본격 나서겠다"며 "케이멧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광범위해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의료용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유앤아이는 올해 4월 세계 최초로 생분해성 금속 '케이멧(K-MET)' 개발과 함께 상용화에 성공했다. 영국방송 채널인 BBC는 케이멧에 대해 '세상을 바꿀 새로운 의료소재’라며 소개하기도 했다.

보통 골절환자의 경우 부러진 뼈를 고정시키는 금속나사를 박는 수술을 한뒤 재수술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케이멧 나사를 사용할 경우 몸에서 저절로 녹아 사라지기 때문에 재수술이 필요없다. 케이멧의 녹는 기간은 5개월에서 1년까지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획기적이다.

구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데 자신감을 보였다. 구 대표는 "대체할 수 있는 시장이 당장 2조9000억원 정도 되며, 나머지 3조 시장은 향후 케이멧 상품 라인업 개발 후에는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이라며 "케이멧은 골절, 경관절, 무릎인대고정임플란트, 성형외과 구강외과, 양악수술 고정, 심혈관 스텐트 시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유앤아이>

유앤아이는 국내와 해외매출 비중이 각각 35%, 65%를 차지한다. 이에 유앤아이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케이멧의 유럽과 미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10월 5일 노르웨이 인증기관에서 최종 심사를 한 상황. 이후 기본적인 작업을 거친 뒤 2016년 3월 허가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또 다음 공략 시장인 미국의 경우 제품 설계할 당시부터 캐나다의 등록인증업체들과 협력해서 제품 개발해왔다. 이에 미국시장의 허가는 내년 6월을 기대하고 있고 판매는 연말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대표는 최근 해외 파트너사들의 러브콜이 부쩍 많아졌다고 말했다. 케이멧은 시장선도형 상품이다 보니 현재 독일 짐머사나 미국의 파트너사들의 관심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내년 3월 미국의 올랜도 학회에서 많은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

케이멧의 국내시장도 전망은 밝다. 케이멧은 현재 6월 판매허가를 받아서 한시적 비급여 대상으로 지정됐다. 현재는 의료보험등재를 위한 심평원 심사에 올라와 결정되면 11월 둘째주 중에 대학병원에서도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구대표는 케이멧의 사용은 소아정형외과에서는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구 대표는 의료기기는 절대 안전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늘 유념한다고 했다. 케이멧은 안정성 면에서도 마그네슘·칼슘 등 뼈의 구성성분을 이용한 소재로 제작돼 염증을 동반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계적 물성 강도가 기존 의료용 소재인 폴리머보다 약 5배 강해 골조직이 약화거나 암 발생 등 부작용을 막아주는 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 밖에 유앤아이의 기존 주력제품인 척추고정장치와 골절치료장치 등에서도 연간 10%대 성장을 이뤄나갈 것으로 그는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국내 및 해외 인허가를 받고, 후속 제품군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구 대표는 93년 회사를 설립해 22년 외길을 걸어왔다. 두 번의 큰 고비를 맞았지만 원칙과 정도만을 고집해 이겨냈다고 털어 놨다. 그는 앞으로도 정도 경영을 해 국내외 시장 1위를 석권한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앤아이는 지난해 매출액 156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내년 목표는 매출 277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이고 2017년에는 매출 485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이다. 국내와 해외매출 비중이 각각 35%, 65%를 차지한다. 다음달 2~3일 공모청약을 거쳐 12일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규모는 450억원 가량이며 공모가 희망밴드는 2만5000~3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