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r.or.kr)가 정보소외계층의 웹접근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2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인증기관인 ㈜웹와치는 철도공단 홈페이지에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수여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누구나 이용에 불편이 없고 쉽게 접근하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웹사이트에 부여된다.
철도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누구나 홈페이지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하여 사이트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홈페이지는 멀티미디어콘텐츠를 식별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과 색맹인사용자를 위해 모든 이미지에 대한 대체텍스트를 제공했다. 또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이용자를 위해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를 키보드로도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