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유안타증권은 21일 NH투자증권에 대해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WM) 부문에서 계열사간 시너지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중장기 투자포인트는 NH투자증권과 NH농협금융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라며 "통합 시너지는 IB와 WM부문에서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에 강점을 갖고 있던 회사채 등 채권인수 부문은 농협계열사(중앙회, 은행, 지역단위농협 등)과 협엽이 커질 것"이며 "WM부문에서는 최근 1억원 이상 고객수가 증가하는 등 이익 기반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분기 구 우리투자증권 시절 1억원 이상 고객수는 5만7000명이었지만 지난 1분기에는 6만9000명으로 늘어났다고 박 연구원은 언급했다.
그는 통합 판관비 인식 등으로 대형증권사 중 주가 상승률이 가장 약하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점을 주목하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연초대비 4.4% 상승에 그쳐 대형 증권사 중 가장 부진하다"며 "우리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통합과정에서 판관비 인식(합병위로금, 통상임금 등), 상반기 이익규모가 KDB대우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에 비해 작고, 경쟁사 대비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준이 낮게 유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주가 부진으로 주가순자산배율(PBR) 0.6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확대된 것은 분명하다"며 "NH농협금융지주의 자회사 편입으로 배당확대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