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무한도전' 바보논쟁-순수의 시대에서 간미연과 채연이 '뇌청순 연예인'으로 등장해 흑역사를 지우려 노력했다.
17일 재방송되는 MBC '무한도전' 바보전쟁-순수의 시대 특집에서는 홍진경 심형탁 김종민 간미연 채연 은지원 솔비 등 7명의 뇌순녀, 뇌순남 후보들을 상대로 바보 어벤져스 입단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날 '무한도전' 시작부터 'K씨'라며 강력한 뇌순녀 후보로 언급된 이는 간미연이었다. 그는 베이비복스로 활동하던 시절 수능 전날 '장미'(rose)의 스펠링을 lose로 쓰며 대표 뇌청순 연예인으로 등극했다.
멤버들과 만난 간미연은 "그땐 발음이 헷갈려 몰랐다"고 쿨하게 인정하며 웃음을 줬다. 하지만 제2의 흑역사가 만들어질 위기가 찾아왔다. 일본에서 시차 때문에 힘들다고 했던 간미연은 이제야 "농담으로 한 거다. 누가 한 시간 시차 나는 걸 가지고 시차 적응이 안 된다고 하겠냐"고 해명하며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내 간미연에게 '무한도전' 제작진은 "일본과는 시차가 없다"고 알려줬고 간미연은 "중국이랑 헷갈렸다"고 뒤늦게 정정했지만 이미 굴욕을 당한 뒤였다. '뇌순녀' 특집에 꼭 맞는 그는 쿨하게 '몰랐고' '헷갈렸다'는 사실을 인정해 웃음을 줬다.
채연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는 눈물 셀카가 등장하자 채연은 "이 사진 진짜 지겹다. 아마 내용도 다 외웠을 거다"고 투덜대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왜 그랬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이리 저리 답하다 한숨을 내쉰 채연은 "근데 이 사진이 한 장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 한 장을 건지기 위해 몇 장을 찍었겠냐"며 "진짜 슬퍼서 울고는 있는데 사진도 찍고 싶었다"고 자폭을 했다.
이후 채연은 입단 테스트에서 넬슨 만델라의 사진을 보고 링컨이라는 오답을 내는 등 바보 어벤져스의 입단 조건을 채웠다. 박명수가 비슷한 오답으로 '윌슨 만델라'를 얘기하자 채연은 이게 정답인 줄 알고 까먹지 않으려 화이트보드 한쪽 귀퉁이에 '윌슨 만델라'를 적다 멤버들에게 들키며 배움의 의지를 드러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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