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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후 주요공시-15일

기사입력 : 2015년10월15일 20:13

최종수정 : 2015년10월15일 20:13

[뉴스핌=우수연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공시다.

▲동양은 전직 임원인 현재현 회장과 박철원 대표의 업무상 배임혐의에 대해 원심(유죄)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사실확인 금액은 3564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95.0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본 사건과 관련해 손해배상청구소송 등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 동양네트웍스는 김철 전 대표와 현재현 전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공소제기에 대해 원심(유죄)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등 사실확인금액은 740억4494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209.5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본 사건과 관련해 손해배상청구소송 등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인스코비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아피메즈가 발행한 21억5000만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동남합성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3%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95억2800만원으로 4.3% 줄었고 법인세 비용 차감 전 순이익은 11억6700만원으로 66.7% 증가했다.

▲ 동남합성은 이익 소각을 위해 1억9050만원 규모의 자사 보통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5000주를 내년 1월15일까지 취득한다.

▲ GS건설은 씨와이개발 주식회사에 대해 2300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018년 10월 15일까지다.

▲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 팬엔터테인먼트는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마련을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1주당 5510원에 총 18만1488주를 발행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4일이다.

▲ 쌍방울은 중국 금성그룹과 대규모 투자 결정 보도 관련해 "제주시 지역에 사업 추진을 위한 사무소를 만들고 3~4개의 사업예비후보지를 선정해 사업타당성 검토 및 가설계를 진행 중"이라며 "금성그룹과 SPC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세부의견을 조율 중에 있다"고 공시했다.

▲ SBS미디어홀딩스는 한국투자증권과 1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10월 17일까지다.

▲ 레드캡투어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5억8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84억4000만원으로 2.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2억6600만원으로 33.5% 감소했다.

▲ 한국거래소는 미동전자통신에 최근 주가급등에 관한 공시 규정상 중요 공시가 있는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는 16일 오후 6시다.

▲ 유니켐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에 의해 발행된 보통주 265만여주의 보호예수기간이 오는 16일 만료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 KT&G는 박동열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퇴임했다고 공시했다.

▲ IB월드와이드는 오는 30일 오전 9시 서울특별시 서초구 우면동 142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2층 단재홀에서 41기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했다.

▲ 깨끗한나라는 주가급등에 관한 조회 공시 답변으로 "최근 공시한 715억원 규모 신규 시설 투자 내용 외 별도 공시할 만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또 깨끗한나라는 지난 6일 충북도 및 음성군과 715억원 규모 시설투자 관련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공시했다.

▲ 엠에스오토텍은 국내계열사 명신에 대한 6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7.59%에 해당한다.

▲ 디와이파워는 조병호 씨 외 4명에서 최대주주가 디와이주식회사 외 4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지분율은 39.15%가 됐다.

▲ KB금융은 오는 22일 오후 4시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 네오피델리티는 126만6624주에 대해 전환청구권을 행사한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총주 대비 11.6%로 20억원 규모다. 전환가액은 1579원,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 동국제강은 28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만기를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현재 동국제강의 실제 차입규모는 6950억원이다.

▲ 신세계는 오는 19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해외기관 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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