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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사원증 찾아주며 '츤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에게 저도 모르게 끌리며 츤데레 매력으로 웃음을 줬다. 최시원은 황정음에게 장난스럽지만 진심을 담아 마음을 고백했다.
9일 재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함께 출장을 떠나게 된 지성준(박서준)과 김혜진(황정음)이 두고 온 지갑으로 인해 소똥을 치우며 곤욕을 치렀다.
이날 지성준은 김혜진의 꼬르륵 소리에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근처 식당을 찾았다. 그는 비빔밥 하나를 시키려던 혜진의 말을 막고, “어차피 돈은 제가 낸다”며 안심을 주문했다. 두 사람은 육회까지 시키며 포식했고, 계산대 앞에서야 지성준은 지갑을 두고온 사실을 알게 됐다.
카드의 잔고가 부족했던 혜진은 4만원 어치의 고깃값을 갚기 위해 소똥을 푸며 노동을 해야 했다. 그러던 중 사원증이 사라진 걸 알게 된 김혜진은 "내겐 보물 같은 것"이라면서 울먹거렸다.
시무룩한 김혜진에게 지성준은 사원증을 건넸고, “주웠다. 제대로 찾은 거 맞느냐. 바닥에 굴러다니던데”라고 츤츤거리며 이야기했다.
하지만 김혜진은 뒤늦게 지성준이 소똥 무더기를 뒤져 자신의 사원증을 찾아낸 걸 알고 감동을 받았다.
이날 신혁은 지성준과 단 둘이 출장을 떠난 혜진을 생각하며 안절부절하다 결국 출장지까지 따라왔고,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신혁은 모든 사실을 털어놓겠다는 혜진에게 "지부편한테 밝혀서 둘이서 잘되면 어쩌나, 허파만 봐도 잭슨 생각나고 왜 그런가 했더니 이제 알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 잭슨 좋아하는 것 같아. 그것도 꽤 많이"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혜진은 "이거봐. 또 장난이냐"면서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 시각 같은 장소에서 민하리(고준희)와 성준도 만나 함께 있었다. 하리는 성준에게 "넌 내가 예전에 그 친구라서 좋은 거냐"고 물으며 기습 키스했다. 이 장면을 본 신혁은 혜진이 상처를 받을까 염려하며 뒤로 돌려 백허그를 했고, 혜진을 지켜주려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