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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민병두 "은행권, 여성임원 6.6%…산업은행·농협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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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봉 남성 9650만원 여성 6130만원...63%에 그쳐

[뉴스핌=김지유 기자] 은행권의 여성 임원이 6.6%에 불과해 유리천장이 여전히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 서울 동대문을)은 1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11개 시중은행 및 특수은행의 '남·녀 임직원 성비 및 평균연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임원 비중이 매우 적었다.

11개 은행, 전체 304명의 임원 중 여성임원은 총 20명(6.6%)에 불과했다. 산업은행과 농협, 외환은행에는 여성임원이 한 명도 없었다. 하나은행(2%)과 신한은행(4%), 수협(1%)은 각 1명, 기업은행은 4명(21%)의 여성임원이 재직해 가장 많았다.

남녀 직원의 비율은 총 9만5836명 중 여성 직원이 4만3698명(45.6%)이었다. 산업은행의 여성 직원 비율은 36%(1093명)로 가장 낮았고, 농협이 39%(5140명)로 그 뒤를 이었다. 외환은행은 51%(3649명)로 11개 은행 중 유일하게 여성 직원의 비율이 평균보다 더 높았다.

임금 수준에서도 남녀 직원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직원의 전체 평균연봉은 9650만원이었고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6130만원으로 남성 직원 평균연봉의 63% 수준에 그쳤다.

산업은행의 남성 직원 평균연봉은 1억400만원, 여성 직원은 5600만원으로 남성 직원 평균연봉 대비 54% 수준에 불과했다. 국민은행(남 1억원, 여 5600만원)과 외환은행(남 1억300만원, 여 5700만원) 역시 남성 평균연봉 대비 56%에 불과해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민병두 의원은 "여전히 은행권에는 두터운 유리천장이 존재한다"며 "경영진의 성별 형평성을 추구하는 것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과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남성 임금의 절반 수준의 해당하는 임금을 받고 있는 여성직원의 처후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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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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