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삼목그룹 계열의 선재·마봉강 철강제품 생산업체인 동일제강이 철강 시황 침체 속에서도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BNK투자증권은 동일제강의 오는 24일 신규 상장과 관련해 원재료 소싱 효율화, 고부가가치 제품인 마봉강 비중 상승 등을 토대로 이익 성장을 지속 중인 업체라고 소개했다.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동일제강은 지난해 매출액 1222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달성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실적은 매출액 582억원 영업이익 47.6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제품값 하락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수익성은 보다 개선됐다.
윤관철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철강 가격 부진으로 외형 둔화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나 이익측면에서 실적 개선 기조는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또 "동사는 알루미늄세경봉 사업 진출을 위한 설비투자를 진행중에 있다"며 "알루미늄세경봉은 자동차부품에 활용되는 소재로 국내 공급을 독점하고 있는 경쟁사의 영업이익률이 13%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관측했다.
윤 연구원은 아울러 "동일제강 공모 희망가액이 2700~3300원인데 이는 올해 예상순이익 기준 PER 6.0~7.3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