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V60 크로스컨트리 출시
[가평(경기)=뉴스핌 강효은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판매대수가 4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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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사진제공=볼보코리아> |
8일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경기도 가평 아난티클럽에서 열린 'V60 크로스 컨트리' 미디어 출시 행사에서 "올해 4000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며 "볼보는 2013년 1925대, 2014년 2976대가 판매되면서 2년 동안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4000대 이상이 판매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수입차 고객들의 가장 큰 불편함은 서비스지만 볼보 고객은 이러한 불안한 요소를 없애기 위해 5년 무상 서비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 라인업과 엔진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23개 모델에서 볼보 측은 내년까지 37종의 트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볼보코리아는 이날 왜건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V60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했다. V60 크로스컨트리는 V60모델을 기반으로 지상고를 65mm 높여 쾌적한 시야를 확보하고, 전고는 일반 SUV보다 낮게 설계해 무게중심을 최대한 낮게 유지하는 등 SUV의 단점을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