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글로벌 경영을 위해 중화권 출장길에 올랐던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궈타이밍 홍하이 그룹 회장과 만나 중국과 인도 합작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현장경영 점검에 나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월26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3일 대만 중앙통신에 의하면 최태원 SK 그룹 회장은 지난 2일 대만 뉴타이페이에 위치한 홍하이 그룹의 계열사 폭스콘 본사를 방문해 궈타이밍 회장과 2시간 가량 대화를 나눴다.
이날 최 회장은 "중국 뿐 아니라 인도를 포함한 다른 지역의 여러 사업 기회에 대해 폭스콘과 얘기를 나눴다"며 "다만 의견을 나눈 것은 오늘이 처음으로 이제 첫 걸음을 뗀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SK 그룹 계열사이자 세계 2위 D램 제조사 SK 하이닉스 신규 공장에 대한 투자를 폭스콘에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궈 회장과 의논한 바 없다"고 답했다.
궈 회장 역시 SK와의 협력 방안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 회장이 방문한 목적은 폭스콘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국과 인도 시장 진출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라며 "SK가 보유한 넓은 사업 범위를 고려한다면 향후 의료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SK 그룹과 홍하이 그룹은 최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SK 그룹 계열사 SK C&C와 폭스콘은 지난 5월 IT서비스 업체 FSK 홀딩스를 설립했다. 폭스콘과 SK C&C가 각각 7:3의 비율로 720억원의 자금을 투입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폭스콘이 3억7600만달러를 투자해 SK C&C 지분 4.9%를 매입한 바 있다.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2026-04-14 17:23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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