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김형준, 남미 투어 2일 볼리비아 공연도 성황…생일 맞이 '깜짝 파티' 추억 선물

기사입력 : 2015년08월04일 16:04

최종수정 : 2015년08월04일 16:04

김형준, 2일 남미 투어 볼리비아 공연도 성황 <사진=CI ENT>
김형준, 남미 투어 볼리비아 공연도 성황…생일 맞이 '깜짝 파티' 추억 선물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볼리비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달 31일 멕시코 공연으로 ‘FNL’ 월드투어 남미 일정의 첫 포문을 연 김형준이 2일 오후 8시(현지시각) 볼리비아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남미 지역 두 번째 공연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볼리비아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남미투어의 첫 번째 개최지였던 멕시코 공연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볼리비아 ‘COLISEO DEL COLEGIO FRANCO BOLIVIANO’에서 ‘FNL’을 개최한 김형준은 많은 팬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며 등장했다.

그는 자신의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 곡 ‘다른 여자 말고 너’ 무대로 본격 화려한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에게 1년 6개월만에 볼리비아를 다시 찾아 공연을 개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형준의 생일 하루 전 개최 된 볼리비아 공연에서는 팬들이 케이크와 함께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29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사랑 받는 사람 될 수 있게 할게요!” 라며 감사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꼭 이루고 싶은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코너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 김형준은 직접 라이브로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한 팬들의 소원을 뽑아서 즉석에서 달콤한 깜짝 라이브를 선사하는 등 여심을 자극하는 이벤트 또한 선사했으며, 팬들의 이어지는 환호성에 자신의 2집 앨범 수록 곡 ‘잘못걸었어’ 무대를 통해 객석에 황홀함을 더했다.

무르익은 분위기에 이어서 김형준은 쏟아지는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객석으로 내려가 함께 호흡하는 등 아낌 없는 팬 서비스와 ‘Let me be the one’, ‘Just let it go’, ‘사진첩’ 세 곡을 연달아 열정적인 라이브로 선사해 객석을 사로잡았으며,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를 주사위를 굴려 결정하는 ‘주사위 게임’을 통해 선정된 팬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어 공연장을 가득 메워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소감을 전한 김형준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많은 사랑을 받은 SS501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U R MAN’과 추억의 ‘SS501 메들리’를 선보였다. ‘앵콜’을 연호하는 볼리비아 팬들 앞에 재등장해 자신의 솔로곡 ‘SORRY I’M SORRY’와 ‘GIRL’을 열창하며 두 번째 남미 공연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CI ENT 측은 “약 1년 6개월만에 찾은 볼리비아에서도 변함없이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오는 6일(목)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FNL’ 남미 세 번째 공연 역시 최고의 무대로 보답 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리며, 남은 월드투어와 곧 국내에서 오랜만에 컴백을 앞둔 김형준에게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볼리비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형준은 오는 6일 아르헨티나에서 ‘FNL’ 월드투어 남미 세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