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박지선 인턴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함정'에서 친절한 백숙집 주인을 연기하기 위해 겪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4일 서울 강남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함정’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권형진 감독을 비롯해 마동석(44), 조한선(34), 김민경(33), 지안(31)이 참석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마동석은 “산마루 식당의 미스터리한 의문의 사나이를 맡았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날 촬영 비하인드 사진에는 닭을 들고 있는 마동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사진을 본 마동석은 “영화에서 백숙집을 운영하는 사람으로 나온다. 그래서 직접 닭을 잡아야 해서 저 날 처음으로 잡아봤다”며 닭과 얽힌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어 마동석은 “닭을 직접 잡고 백숙까지 만들었는데 저 장면을 찍고 나서 한동안 닭고기를 못 먹었다. 잡는 건 나랑 안 맞는 것 같다. 했던 대로 먹는 것 위주로 해야 할 것 같다”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요즘도 닭은 못 먹느냐는 질문에 그는 “요새는 치킨을 잘 먹고 있다”고 멋쩍어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영화 ‘함정’의 예고편에서 마동석과 조한선의 쫓고 쫓기는 액션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예고에 등장했던 결투 현장 사진을 본 마동석은 “저 날 너무 추웠다. 거기다 현장 상황이 변해 예상보다 빨리 끝내야 했다. 그런데 한선이가 운동을 잘해서 그런지 몸을 잘 쓰고 연기를 잘 해줘서 빠르고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인터넷에서 알게 된 외딴 섬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영화 ‘함정’은 오는 9월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선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