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최종환을 찾아갔지만 그는 알아보질 못했다. 이순재도 못알아본 최종환은 동생 오대규만을 알아봤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은수(하희라)가 죽은 줄 알았던 남편 진환(최종환)을 찾아갔다.
은수는 "진환 씨"라고 불렀지만 금세 찾아온 그의 와이프를 보며 입을 다물었다. 밥을 입에 넣어주는 여인을 걱정하는 진환을 보며 은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괜히 붕어빵을 산 은수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진환 앞에서 그냥 돌아섰다. 진환은 그를 "저기요"라고 불렀고 잠시 기대를 했지만 "계산 안하셨다"고 실망스러운 말을 했다.
정신이 빠진 채로 걸어오던 은수는 다시 그를 돌아봤고, 원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붕어빵을 홍란(이태란)에게 줬고, 홍란은 "가서 보고 오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은수는 "못알아보더라고"라고 말했다. 홍란은 "혹시 해서 형님 사진 보여줬었는데"라고 했지만 그는 "처음 보는 사람 보듯 하더라고"라고 맥 빠진 목소리로 답했다.
은수는 "어쩜 그렇게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죠?"라고 진명(오대규)에게 말했다. 진명은 "사고 직전에 봤던 얼굴이라 나한텐 어디서 본 적 없냐고 했다"며 "그 순간 형이 나를 보던 눈빛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고 은수는 금세라도 눈물을 흘릴 듯 했다.
두렵냐고 묻는 은수에게 진명은 "이제와서 두려울 게 뭐가 있습니까. 다만 이 모든 상황이 가슴 아플 뿐입니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