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리얼스토리 눈'에서 살인 진드기 탓에 결국 동서 지간인 두 여인이 모두 사망했다.
27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한 집안에 두 여인의 목숨을 앗아간‘살인 진드기'에 관해 알아봤다.
경남 고성에서 고구마를 수확하는 양씨 할머니는 보름 전 작물을 손질하다 야생 진드기에 물렸다. 이웃 주민은 "나도 여기 딱 물렸다. 10일간 병세가 호전되지 않은 양씨 할머니는 결국 사망했다.
유족은 "마을이 다 초상집 분위기다. 작은 벌레 때문에. 무슨 이런 일이 있어"라고 애통해했다.
경남 양산에서는 "긴팔, 긴바지 옷을 입고 살인 진드기에 유의하라"고 방송을 했다. 7월 초 한차례 마을을 휩쓸고 간 야생 진드기 영향에 많은 이들은 두려워했다.
이웃 주민은 "진드기에 물렸다고 손으로 떼어 냈다. 피까지 뽑아냈는데 3-4일 지나니 앓아 누웠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한달 만에 돌아가셨다.
할머니 작물 밭 바로 옆의 숲이 문제였다. 축축한 풀숲에는 개조차 다가가려 하지 않았고, 할머니 밭 인근에는 얼마나 많은 진드기가 있는지 살펴봤다.
흰 수건을 가져다 대자 적지 않은 진드기가 달라붙었다. 이 중 얼마나 많은 진드기에 바이러스가 있을 지 모르는 것이었다.
공교롭게도 세 사망 할머니가 진드기에 물린 곳은 고구마 밭이었다. 산과 밀접한 고구마 밭의 위치가 야생 동물의 몸에 붙은 진드기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