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은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포스코센터 2층에서 ‘세대를 잇는 작업-이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한국 전통문화 보존·계승을 위한 중요무형문화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금속공예인 ‘두석’ 작품 20여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두석은 전통 목가구나 생활용품의 기능성과 장식성을 높이고자 부착된 금속재 장식을 일컫는 말이다. 주거 환경이 서구적으로 변하고 전통가구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활용도가 낮아지는 바람에 두석은 전통 금속공예 분야 중에서도 전승이 취약한 분야가 됐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두석을 첫 번째 중요무형문화재 지원사업 대상으로 정하고 지난 1년간 두석장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해왔다.
전시회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김극천, 박문열 선생의 전통 두석 작품 10점과 더불어, 변상원, 김은학, 이정은, 박길종, 이에스더, 한주원, 김세중 등 현대 디자이너 7인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10점이 공개된다.
두석 공예의 매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매일 오후 2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달 29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김극천 두석장과 박문열 두석장의 특강도 열린다.
행사 기간 내내 현대적 주거생활의 용도에 맞게 제작된 가구와 두석을 활용한 보석함, 테이블, 조명, 모빌 등 일상 소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한편,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의 급여 1% 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가치있게 활용하게 위해 2013년 12월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제주 해녀 유네스코 등재 사진전 개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시각장애인 국악연주단) 활동 지원, 전통음악 신진예술가에 성장 기회 제공하는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우영음)’ 개최 등 전통문화 보존∙계승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