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증시의 상하이지수가 4거래일째 순항하면서 4000선을 재탈환했다.
21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5.57포인트, 0.64% 상승한 4017.68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13.16포인트, 0.86% 오른 1만3315.56포인트에 마쳤다.

이날 발표된 중국 재정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국영기업의 상반기 순이익은 0.1% 감소해, 연초 대비 감소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영기업 개혁에 따른 효과로 최근 관련 업종의 강세도 이어졌다.
푸 슈에준 화롱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정부 통제 하에 놓이면서 투자 심리도 안정되고 있다"며 "지난 며칠동안 투매 신호가 거의 없어 시장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 "시장 안정화를 담당하는 중국증권금융공사가 단기 채권으로 1000억위안을 조달하려던 계획을 연기했다"며 "이는 증시 유동성 고갈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는 뜻으로 읽혔다"고 전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하야오그룹과 창춘이둥클러치가 10% 넘게 상승했다.
홍콩 증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오후 4시 32분 기준 항셍지수는 154.98포인트, 0.61% 상승한 2만5559.7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본토 대형종목으로 구성된 H지수는 118.29포인트, 1.00% 오른 1만1892.21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한편 일본 증시는 전날 휴장으로 이번주 처음 문을 연 가운데 엔화 약세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했다.
닛케이225평균은 191.05엔, 0.93% 오른 2만841.97엔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10.94엔, 0.66% 상승한 1673.88엔에 마쳤다.
이날 달러/엔은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124엔 중반대까지 고점을 높였다. 오후 4시24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뉴욕장 대비 0.1% 오른 124.37엔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인터뷰에서 오는 9월에 첫 금리인상이 실시될 가능성이 50%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