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포스코, 국내 계열사 절반 축소...'3대 100% 원칙' 적용(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오준 회장, 5대 경영쇄신안 발표

[뉴스핌=황세준 기자]  포스코가 국내 계열사 수를 절반 이하로 줄이는 등 고강도 쇄신안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2017년까지 EBIDTA 7조5000억원을 달성하고 연결 차입금을 6조7000억원 줄인다는 목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지난 5월 비상경영쇄신위원회 발족 이후 내외로부터 제기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마련한 5대 경영쇄신안을 발표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포스코 기업설명회에서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혁신 포스코 2.0’으로 명명된 5대 경영쇄신안은 ▲사업포트폴리오의 내실있는 재편성 ▲경영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 명확화 ▲인적 경쟁력 제고와 공정인사 구현 ▲거래관행의 투명하고 시장지향적 개선 ▲윤리경영을 회사운영의 최우선순위로 정착 등을 골자로 한다.
 
2017년까지 국내 계열사 50%, 해외 계열사 30% 축소가 핵심이다. 포스코는 상시적 구조조정 전담조직인 ‘워크아웃 추진반’을 운영한다.
 
권 회장은 “독자적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는 국내 계열사는 과감히 정리하고 비핵심 해외 사업도 청산, 합병하겠다”며 “연말까지 우선 10개 이상 국내 계열사를 정리할 계획이며 인도 오디샤 프로젝트는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다만, 리튬 추출, 니켈 정련, 파이넥스 등 고유 기술을 확보하고 있거나 차별적 경쟁 우위가 있는 분야는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속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권 회장은 "리튬의 경우 2017년부터 아르헨티나에서 2만t 규모로 사업을 시작해 2020년엔 8만t으로 확장할 계획인 데 연간 매출액 1조원, 30%대의 영업이익률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고유기술을 판매하다 보면 지속적으로 로열티 수입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그러면서 “2017년 EBITDA 7조5000억원으로 2014년 대비 1조원 높이고 연결 차입금 규모는 20조7000억원으로 2014년 대비 6조7000억원 감축해 차입금 대비 EBITDA를 3.1배까지 낮추겠다”고 밝혔다.
  

<제공=포스코>
권 회장은 또 “과거 투자 실패와 경영부실 관련 책임을 물어 임원 43명을 인사조치 했다”며 “투자실명제를 확대해 투자관련 공과에 대해 상벌을 명확히 하고 외부 역량을 활용해 사업 리스크를 검증하며 성과주의를 강화해 투자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쇄신위원회 구성시 사표를 제출했던 계열사 대표 중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플랜텍, 포스코P&S, 포스코엠텍, SNNC, 포항스틸러스, 포스코AST 대표를 교체했다. 나머지 대표들의 사표는 일단 반려했으나 올해 말까지 성과에 따라 내년 초 임원인사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아울러 업종별, 분야별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역량을 높이고 순혈주의에 대한 외부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권 회장은 “외부 인사는 CEO급보다는 임원급을 영입해 내부 인사들과 경쟁해서 CEO로 성장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부장급도 적극 영입해서 순혈주의를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거래관행의 투명하고 시장지향적 개선을 위해 계열사와의 거래를 포함한 모든 거래는 100% 경쟁입찰을 원칙으로 한다.  지난해말 기준 74% 수준인 경쟁조달비율을 2017년까지 90% 이상으로 올린다.

동시에 거래, 납품, 외주, 인사 등에 청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00% 경쟁, 100% 기록, 100% 공개 등 '3대 100% 원칙'을 적용한다.
 
권 회장은 “윤리의식을 더욱 높여 조직 내 잠재된 불필요한 비용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며 “금품수수, 횡령, 성희롱, 정보조작 등 4대 비윤리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위반자를 즉각 퇴출하는 무관용 원칙(One Strike Out)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권 회장은 “인위적으로 직원수를 줄이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쇄신안을 실천하는 데 책임이 있는 경영진과 임원은 급여 일부를 반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별도 기준 매출액 13조3631억원, 영업이익 1조2292억원, 당기순이익 7102억원의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9.6%, 영어이익이 13.5%, 순이익이 7.8% 증가했다.

다만, 포코는 올해 매출액 목표치를 연초 발표했던 것보다 1조6천억원 줄인 27조7000억원으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