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아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박정아가 ‘오 나의 귀신님’의 시청률이 3%가 넘으면 쥬얼리 ‘베이비 원 몰 타임(Baby one more time)’의 ET춤을 추겠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청률 3%가 넘으면 드라마 세트장에서 쥬얼리의 ET춤을 추겠다”고 공약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작발표회 진행자로 참석한 신영일은“혼자서 추겠냐”고 박정아에 물었고 그는 “혼자 추겠다”고 쑥스러운듯한 얼굴로 대답했다. 그러나 제작발표회에 함께 참석한 배우 임주환, 조정석, 박보영, 유제원 감독, 양희승 작가는 박정아의 시청률 공약에 동참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쥬얼리 출신 박정아는 연기자로 전향한 후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내 딸 서영이’ ‘귀부인’ 등에 출연했다. 이어 오는 7월3일 첫 방송하는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선우(조정석)의 첫사랑인 이소형을 맡았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로 7월3일 저녁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