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31회에서는 큰마음 먹고 다시 한은수(채수빈)을 불러내는 정수경(이혜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경은 장현도(이상엽) 몰래 은수를 불러냈다. 그는 “우리 오늘로 끝내자. 찔끔찔끔 만나봤자 너나 나나 피곤하잖아. 할 말이 있으면 해”라고 말했다. 은수는 “저는 그때 드리고 싶은 말씀 다 드렸다”며 현도와 헤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에 수경은 “너 나 우습니? 내가 좀 봐줬더니 우스워? 사람 마음 약해지게 하고 아주 기어오르지?”라며 은수의 뺨을 치기 위해 손을 올렸다. 그런데 그 순간 수경의 손가락에 있던 반지가 빠졌다.
수경은 “어쩐지 헐겁다 했어”라며 호들갑을 떨기 시작했다. 은수는 “앉아계세요. 제가 찾을게요. 저 때문이니까 제가 찾을게요”라고 말한 후 열심히 반지를 찾기 시작했다. 열심히 자신의 반지를 찾은 은수의 모습에 수경은 흔들렸다.
수경은 “얘 그냥 일로 와”라며 은수를 말렸다. 하지만 은수는 끝까지 반지를 찾았고 결국 수경의 반지를 발견, “어머니 반지 찾았어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수경은 한층 부드러워진 목소리로 “얜 어머니라고 부르지 마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