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남현 기자] 스왑 커브가 일제히 스티프닝됐다. IRS 10-3년 스프레드가 50bp까지 올라서며 1년4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단기쪽에서는 한국은행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장기쪽에서는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채 장기물이 영향을 미쳤다. IRS시장에서는 역외 페이도 많았다. 다만 구조화관련 오퍼물량이 나오면서 채권금리 상승폭엔 미치지 못했다.
CRS시장에서도 FX스왑쪽부터 하락압력이 지속됐다. 스왑베이시스도 확대세를 이어갔다.

반면 3년물이 0.5bp 상승한 1.798%를 보였다. 5년물이 1bp 올라 1.998%를, 7년물이 1.7bp 오르며 2.133%를 기록했다. 10년물 또한 2.5bp 오른 2.298%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10-3년 스프레드가 2bp 벌어진 50bp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1월24일 50.3bp 이후 1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본드스왑은 확대반전했다. 1년과 3년구간이 0.5bp씩 벌어진 1.2bp와 3.1bp를 기록했다. 5년구간도 2.2bp 늘어난 -4.7bp에 거래를 마쳤다. 10년구간 또한 2.8bp 와이든되며 -18.5bp를 보였다.

단기 FX스왑 하락세도 지속됐다. 6개월물은 4원30전을 유지해 2011년 10월5일 3원70전 이후 3년8개월만에 최저치를 이어갔다. 1년물도 10전 떨어진 5월60전을 기록, 2011년 10월7일 5원50전 이후 3년8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스왑베이시스는 확대세를 이어갔다. 1년테너가 0.5bp 벌어진 -59.3bp로 2월23일 -59.3bp 이후 3개월10여일만에 와이든됐다. 3년테너도 2bp 늘어난 -45.3bp를 보여 3월20일 -45.8bp 이후 2개월보름여만에 벌어졌다. 5년테너 또한 0.5bp 확대된 -37.3bp로 지난달 20일 -37.5bp 이후 보름만에 와이든을 기록했다.
한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와 CRS시장 모두 단기쪽은 한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에 장기쪽은 글로벌 금리 급등 영향을 받고 있다”며 “채권 10-3년 스프레드가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70bp가 뚫렸고, 미국채 10년물도 금리 상단으로 생각했던 2.40%에 근접해 있어 불안감이 커진 양상이다. 때마침 주말 미국 고용지표도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IRS 장기물 쪽에서는 지속적으로 역외 페이가 많은 상황이다. 다만 채권금리보다 덜 오른 것은 최근 금리레벨이 급하게 올라오면서 타겟레벨을 보던 구조화 물량 관련 오퍼가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