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그룹 하이포가 일본 장기 공연에 이어 베트남, 중국, 멕시코 등 해외 공연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하이포(김성구, 알렉스, 명한, 용준)는 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4번째 싱글 앨범 'BABY BOY(베이비 보이)'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와 기자 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이날 하이포 멤버들은 지난 2월부터 일본 장기 공연에 나섰던 소감을 밝혔다. 리더 성구는 "처음에 일본에 갔을 때 팬들이 많지는 않았다. 지금도 많은 편은 아니지만 콘서트를 하면서 늘어나는게 눈에 보여서 많이 배우고 감동을 받고 돌아왔다. 두달 정도 넷이서 지냈다"고 그간을 돌아봤다.
막내 영준은 "좋아하는 무대에 많이 설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다. 힘들었던 건 아무래도 타지에 있다보니 가족들과 자주 만날 수 없다는 게 살짝 힘들었다"고 했다. 명한은 "두달간 팬미팅도 하고 악수회, 사인회도 하고 소극장 콘서트로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좋은 점만 떠오른다고 말했다.
성구와 알렉스 역시 "계속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기쁘고 감사했다. 공연장이 점차 꽉 차고 다 같이 재밌게 할 수 있는 무대들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베이비 보이' 활동에 이어 하이포는 7월 중순부터 한달간 다시 장기 콘서트를 연다. 이에 관해 성구는 "지난번에 일본 유명 곡들로 커버를 많이 선보였다. 굉장히 팬들이 좋아해주셔서 이번에도 커버곡들을 많이 준비 중"이라고 했고, 영준은 "일본어를 열심히 갈고 닦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멕시코 베트남 무대 진출에 관해서도 알렉스는 "멕시코 같은 경우 아시아 외로 처음 나가는 거라서 더 긴장되고 떨린다. 많이 준비 중이다. 많이 좋아하실 노래를 찾아보기도 하고 무대를 잘 꾸미려고 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끝으로 멤버들은 꼭 한번 공연을 열고 싶은 나라를 꼽으며 해외 활동 관련 소감을 마무리했다. 알렉스와 성구는 각각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왔기 때문에 메디슨 스퀘어 가든 같은 데서 공연을 하고 싶다", "미국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해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영준과 명한은 "한국에서 콘서트를 한번 해보는 게 목표"라고 야심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이포의 신곡 'BABY BOY'는 중독성 강한 신스와 베이스를 기반으로 파워풀한 랩과 부드러운 멜로디가 자연스러운 반전을 이루는 힙합 R&B 곡이다. 강한 남자가 약해지는 단 한 사람은 사랑하는 여자뿐이라는 속마음을 표현한 센스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하이포는 4일 'BABY BOY'의 음원을 공개하고 국내 활동을 재개하며,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일본에서 한달 간 장기 콘서트를 연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