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화이트스완' 첫 방송이 화제인 가운데 '렛미인'과 어떻게 차별성을 가질 지 주목되고 있다.
1일 방송된 JTBC '화이트스완'에서는 돌출된 입과 고르지 못한 치아가 콤플렉스인 이정수(29) 씨가 출연했다. 그는 메이크오버를 통해 아름다운 미모뿐만 아니라 새로운 직업까지 찾으며 완벽 변신했다.
첫 방송 이후 '화이트스완'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머무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메이크오버 쇼의 원조 격인 '렛미인'과의 비교는 피할 수 없게 됐다.
'화이트스완'은 화려한 미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개성, 장점, 능력,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 진정한 미를 찾아준다는 취지로 제작됐다.
'화이트스완'의 MC 이승연은 "성형을 다루기는 하지만 본래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지우고 전형적인 성형 미인으로 탈바꿈 시키려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특히 '화이트스완'은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성형뿐만 아니라 출연자의 심리 치료와 집 인테리어를 개조해주는 등 다양한 시도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정수 씨는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콜센터 상담업무를 했지만, 메이크오버 후 심리치료로 우울증을 이겨냈고 바리스타라는 새로운 직업까지 갖게 됐다.
스토리온 '렛미인' 역시 성형을 통해 외모를 변화시켜주면서 자신감을 찾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의 감동적인 사연과 드라마틱한 변화로 큰 인기를 얻어 5일 밤 11시30분 시즌5가 첫방송된다.
그러나 '렛미인'은 필요 이상의 과다한 성형으로 '성형조장 프로그램' '외모지상주의 조장' 등 오명을 받으며 무수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때문에 오랫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고 있기도 하다.
'화이트스완'이 논란을 극복하고 '렛미인'의 아성을 넘어 새로운 메이크오버쇼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