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일본은행(BOJ)이 시장 예상대로 정책 동결을 결정했다.

BOJ는 물가상승세가 현재 목표치의 1/10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개선되고 있는 성장세 덕분에 물가상승세가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통화정책성명에서 BOJ는 "일본 경제가 계속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서 회의에보다 다소 낙관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메이지야스다 생명보험 이코노미스트 고다마 유이치는 "일본 경제가 기대만큼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BOJ의 확신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며 "BOJ는 10월정도 까지는 정책을 유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 모리타 교헤이는 "국내총생산(GDP) 성장세가 기대를 크게 웃돌긴 했지만 내용은 부실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날 정책결정 직후 달러/엔 환율은 120.80엔으로 일중 저점을 찍은 뒤 오후 12시25분 현재 120.82엔으로 전날보다 0.17% 하락 중이다.
한편 시장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후 3시30분에 있을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의 기자회견을 주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