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대교가 19일 개장전 신탁계정내 자사주 98만주 가량을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교 아이알(IR) 관계자는 "최근 국내 기관투자자 쪽에서 매수하겠다는 곳이 있어 개장 전 블록매매 형식으로 물량을 넘겼다"고 밝혔다.
지난 3월말 기준 대교가 신탁계약에 의해 취득한 자사주 물량은 보통주(909만2384주)와 우선주(439만471주)를 합쳐 총 1348만2855주다. 이 가운데 수탁자 보유물량은 155만주 가량인데, 이날 98만주 가량을 매각해 현재 수탁자 잔여 물량은 66만주 수준이다.
회사측은 추가 자사주 매각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주식시장 반응은 일단 부정적이다. 이날 코스피가 강보합세로 시작했지만 대교 주가는 이 시각 현재 전일대비 3.67% 내린 8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최근 3년여 성장세가 꺾였던 대교는 최근 11분기 만에 매출이 성장 전환하며 주가 역시 최근 한 달 새 상승곡선을 보여왔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