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한국투자증권은 한미글로벌에 대해 건설사업관리(CM) 분야 성장의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신규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국내 최초로 CM을 도입했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CM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국내 유일의 순수 CM업체다.
CM은 전문인력과 체계화된 시스템 및 경험을 바탕으로 공기를 단축하고 공사비를 절감해 발주처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건설관리를 의미한다.
미국은 CM침투율이 50%에 육박한 반면 국내 시장은 4.8%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높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CM 시장은 과거 9년간 연평균 20.0% 성장했다. 올해 4,200억원에서 2020년에는 9,100억원대로 커질 전망이다. 이에 2016년까지 한미글로벌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연평균 18.0%, 19.4% 증가할 것이라는 게 한투 측의 전망이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M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수익성 정상화, 재건축 시장으로의 영역확대에 주목하며 한미글로벌에 대한 매수의견을 제시한다"며 "글로벌 비교대상(Peer)의 평균 주가수익배율(PER)은 14.6배이며 행사 가능한 총 BW희석효과를 감안하면 내년 예상실적 주가수익배율(2016F PER)은 11.9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까지 영업이익은 연평균 19.4% 증가할 전망"이라며 "미국의 대표 CM/설계 업체인 자콥스 엔지니어링(Jacobs Engineering)의 고성장기 시장 대비 할증률 21.9%를 부여해 2016년 목표 PER 17.1배를 적용한 목표주가가 1만7000원"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