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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겨울왕국·어벤져스'로 2분기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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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월가 예상 웃돌아

[뉴스핌=배효진 기자] 영화 '겨울왕국'과 '어벤져스'의 흥행 돌풍에 월트 디즈니가 월가 예상을 크게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디즈니 대표 상품 `어벤져스` <출처=블룸버그통신>

디즈니는 2015회계연도 2분기(2015년 1월~2015년 3월)에 순이익 21억800만달러 주당순이익 1.23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 19억1700만달러 주당순이익 1.08달러에서 대폭 증가한 수치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1.23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 늘어난 12억6000만달러를 나타냈다.

톰슨로이터 예상치인 매출 12억2500만달러, 주당순이익 1.11달러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겨울왕국과 어벤져스를 비롯한 캐릭터 상품의 매출이 971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나 증가했다. 미디어 네트워크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58억1000만달러를 기록했고 놀이공원과 리조트 매출은 6% 늘어난 37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매출은 같은 기간 6% 감소한 16억8500만달러였다.

로버트 이거 월트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마블의 히어로물 영화 어벤져스를 비롯해 디즈니가 보유한 브랜드와 콘텐츠가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모조는 겨울왕국이 12억7421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수입 6위에 올랐다고 집계했다. 

어벤져스는 3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개봉한 어벤져스2는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2억달러 이상의 수입을 거두는 등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디즈니 주가는 0.8% 오름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 들어 크게 하락해 전날 대비 0.20% 내린 주당 110.81달러에 마감했다. 

디즈니 주가는 올 들어 17.64% 뛰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상승률 2.40%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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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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