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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월증시 '잦은조정 불마켓지속' 기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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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테마 살피며 단기 조정장 출현 대응

[뉴스핌=조윤선 기자]  5월 중국 A주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야할 것이라는 지적이 기관 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됐다. 4월말 주가가 조정 받았음에 유의해야한다며 5월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자주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투자보(金融投資報) 등 중국 매체는 지난 4월 27일 상하이종합지수가 4500선을 돌파한 후 노동절 연휴(5월 1~3일)를 앞두고 A증시가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며, 노동절 연휴 이후 5월 증시에 대한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5월 증시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자들이 리스크 관리에 유의할 것을 조언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불마켓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그래픽=송유미 기자>
5월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중금재선(中金在線) 등 중국 경제전문 매체는 예금보험제도 도입, 희토류 수출관세 폐지, 중국 남북차 합병, 5월 경제지표 발표, 시진핑 주석의 카자흐스탄 방문,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발전규획 발표, 원자력 발전 13·5 규획 공개, '중국제조 2025' 규획 출범, 농지개간 개혁 방안 공포, '인터넷 플러스' 액션플랜 발표 등을 꼽았다.

◆단기 조정 장세 출현, 리스크 유의해야

잉다(英大)증권 연구소 소장 리다샤오(李大霄)는 "'개혁 불마켓'이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달 중순즈음 뚜렷한 조정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A증시 리스크가 매우 높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A증시 상장사 중 89% 이상 기업의 주가수익배율(PER)이 79배를 넘고 있어, A증시가 사상최고점인 6124포인트를 찍을 당시의 82배에 근접했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또한 "신주 공급 물량이 늘어나고 있고, 당국도 증시 과열 현상을 경고하는 등 조정장세가 출현할 것이란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5월 조정장세 예고 속에서 주목할 만한 투자 기회는 홍콩 항셍지수 국유기업 종목과 상하이50ETF 성분주, 상하이선전300ETF 성분주, 홍콩주 및 A주와 B주 가운데 금융과 부동산 종목에 숨어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저평가된 주식을 눈여겨 볼 것을 제안했다.

신다(信達)증권도 증시가 4500선에서 급등락 조정장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조정폭은 4000선에서 4600선 사이가 될 것으로 점쳤다.

신다증권 연구센터의 류징더(劉景德) 부총경리는 "5월 증시가 조정기에 돌입, 급등락 조정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증시가 지난 2개월간 크게 올라 조정세를 보일 것이나 폭락할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다.

최근 증감회가 증시 과열을 경고해 계속 상승가도를 달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주변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라 조정을 받는다고 해도 증시가 급락할 가능성은 없다는 설명이다.

5월 주목할 만한 투자포인트로는 저평가 우량주를 들었다. 그 중에서도 A증시에서 평균 PER이 10배도 채 안되는 은행주를 저평가 우량주로 추천했다.

국유기업 개혁 관련 테마주, 바이주(고량주) 등 '소비주'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제안했다. 특히 소비주는 경기 상황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경기방어주'로, 그 중 바이주는 지난 2년간 업계 구조조정을 거쳐 올 1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추천됐다.

둥싱(東興)증권 수석전략분석가 왕핑(王憑)은 "과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증시 버블이 붕괴될 징후는 아직 없다"며 "증시는 계속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간 급등락 조정폭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동성 측면에서 통화완화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수익성이 낮은 은행에서 수익성이 높은 증시로 자금이 유입되는 현상은 변함없을 것이란 관측도 제시했다.

주목할 만한 분야로는 인수합병 및 구조전환 관련 업종을 꼽았다. 실버산업과 바이오 의료, 인터넷 플러스와 관련한 신흥업종에서도 투자기회를 엿볼 수 있다는 조언이다.

궈두(國都)증권은 ▲증시 과열 방지를 위한 정부의 단속 강화 ▲신주발행 가속화 ▲경기하강 압력 속 안정성장 주력 ▲A주 상장사 1분기 실적보고 완료 후 예상실적 수정 등 요인으로 단기간 증시가 조정기에 들어설 것으로 분석했다.

궈두증권 애널리스트 샤오스쥔(肖世軍)은 "증시가 이미 큰 폭으로 올라, 과열 양상을 띄고 있다"며 "연초부터 현재까지 상하이종합지수는 30% 이상, 차스닥과 중소판도 각각 86%, 63%나 올랐다"고 말했다.

◆장기적 불마켓 끄떡없어

그러나 이 같은 조정은 단기적인 추세일 뿐 장기적으로는 불마켓이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상당수다.

중국 증권업계 1위 증권사인 중신(中信)증권은 최근 A증시 전망과 투자포인트를 담은 투자전략보고서를 통해 급등락 조정폭이 확대되겠지만 불마켓 장세는 흔들림 없이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중신증권은 투자 과열을 막기 위한 정부의 단속에도 중장기적으로 중국 개미투자자들의 증시 유입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 연내 상하이종합지수가 5000선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흥업(興業)증권도 보고서에서 “최근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크레이지 불마켓’ 장세와 결코 낙관적이지 않은 경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늦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장세를 억누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 조절 정책이 점차 힘을 내면서 2분기에 ‘중간 고점’을 찍을 수 있겠다”며 “증시의 탈레버리지 움직임이 나타나 향후 수 주간 버블현상이 심해지면 감독부처가 조정정책을 취할 수 있겠으나 조정이 불마켓의 베어마켓 전환을 유발하기 보다는 더욱 건강하고 장기적인 불마켓을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전의 한 사모펀드 관계자 역시 “불마켓이 계속된다고 해서 주식 투자를 크게 줄일 필요는 없다”며 금융·가전·시멘트·자동차 등 올해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섹터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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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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