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준금리가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투자자들이 안정적이면서 좀더 많은 수익을 원하게 됐고, 이런 점에서 배당 추구 전략의 역할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로버츠 매니저는 "금융위기 이후 거의 모든 투자자산들의 수익률이 내려와 있어 적정 수익을 내는 것은 하이일드(고수익채권)와 주식"이라며 "이 두 개 자산, 하이일드채권과 주식배당인컴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좁혀져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또 신용등급 측면에서도 주식배당인컴에 주목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글로벌배당인컴펀드는 낮은 변동성을 가지고 경기국면에 관계없이 성과를 내는 것을 투자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설정됐다.
로버츠 매니저는 해당 펀드에 대해 "물가 상승을 감안한 실질 기준으로 3%의 분배금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성이 탄탄하고 부채상황도 건전한 종목 50개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고 강조했다.
종목 편입에 있어서도 단순히 현재 배당을 많이 주는 종목에 투자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유럽 금융주, 은행주들의 연간 배당수익률은 9%까지 갔지만 위기 이후 배당도 줄이고 증자 등의 이슈도 있었다. 또 전통적으로 석유 메이저업체도 높은 배당금을 지급했지만, 현재 국제유가 상황에서 영업현금흐름으로 배당을 지탱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
로버츠 매니저는 이어 "글로벌인컴펀드는 한 섹터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며 "헬스케어, 컨슈머 등 경기 방어성이 높은 종목 위주로 담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FTSE100은 전체 수익의 50%가 8개 주식으로부터 나오는 반면, 피델리티 글로벌배당인컴펀드는 포트폴리오 50개 중 18개에서 나오는만큼 분산투자 돼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이 펀드는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2월 설정이후 38.2%의 수익을 냈으며 벤치마크(MSCI AC World Index 95%+Call 5%)를 12.4%p 상회하는 높은 성과를 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6.01%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